저는 지금 편입을
준비하고 있습니다. />
사실 편입 준비 과정이 그렇게
길지 않았기 때문에,
편입 영어를 공부하진 못했습니다. 때문에 핑계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
그런데 생각하면 생각
할수록 이 편입에 잣대로 사용되는 기준들에 대해서는
의문투성이입니다. 바로 그 유명한 편입영어입니다.
물론 대학교에 들어가고자 하는
학생은 많습니다.
때문에 그
학생들을 하나하나 다 확인 할 수 있는 수단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는
것은 이미 알고
있습니다. 하지만, 그 수단이 영어라는 것에는 좀
의문이 드네요
예를 들어,
저는 지금
경영을 공부하고자 하는데,
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 생각에 바로 협상력과 통찰력이라고 봅니다.
아마 대부분의 경영학도의 꿈은 C.E.O라고 생각합니다.
저 역시 그렇습니다. 아니면 경영 전략 쪽에 종사하던지요
하지만 C.E.O의 미덕이 영어입니까? C.E.O라는 단어가
영어로 되어 있다고 해도
그 직위에 있어서 영어는 충분 조건일 뿐이지, 필요
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C.E.O의 핵심은 바로 누군가와
협상을 해서 자신의 원하는 과업을 행하게
하는 협상력과 화술, 미래를 내다보고 경영
방침을 정하는 통찰력
하나
더 있다면 그것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행동력 정도가 있겠지요
(여기서 잠깐 이야기를 돌려서,
리더십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,
전 리더십이란 자신의 일을
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
그 사람은 리더십 역시 어느 정도 자질이 있다고 보는 한
사람입니다 ^^;;
그런 리더십을
선호하기도 하고요 ^^;)
C.E.O가 되는 길은 크게
2가지가 있다고 보는데, 하나는 고용되는 경우고
나머지 하나는 직접 회사를
설립하는 경우입니다.
고용되는 경우에서 물론, 대기업의 경우
외국인 바이어들과의 대화는
꼭 해야 하므로 회화는 중요하지만, 그것이 과연 지금 대학에서
진행하는
편입 영어라는
부분과 맞아떨어지느냐, 아닙니다.
게다가 회화를 시험 본다면 차라리 Toeic Speaking 을 하는 게 좋겠죠.
그리고 여차하면 통역사를 고용해서 진행해도 됩니다.
C.E.O란 경영을 잘한다면 그런 존재여도
된다고 생각합니다.
그리고 설립하는 경우는 처음에 정말 규모가 큰
회사가 아니라면
사실
외국인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.
그렇다고 한국 안에서 문서 작성 마저 영어로
시킬 것도 아니고요
그렇다면 경영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도들이
편입영어에 매진하는 건
어떻게
보면 하나의 인내심,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태도를 테스트
하는 것에는
올바를진
모르겠지만 결국 시간낭비 일뿐입니다. 그것이 과연 효율적인지
전 그것을 묻고 싶습니다.
원서로 공부하는 부분 때문에 영어가 필요하단 말도 있을 것
같습니다만,
고작 원서
따위 하나 보는 것 때문에
실제 경영을 공부해야 할 학도들이 대부분 편입에 소모하는 시간이
1년이라
치면, 1년 동안 책 몇 권 때문에 뼈빠지게 영어를
공부해야 한다는 사실도
정말 납득이 안가는 행위라고 전 생각합니다.
차라리 경영원론에 대한
시험을 본다던가, 혹은 면접을 통해
그 학생의 통찰력과 협상력을 알아봐도 좋겠죠
3, 4명으로
그룹을 지어 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학생이라면
10~20명 모아두고 토론을 시켜봐도 좋을
것입니다.
분명히 논제를
정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에 대해 논리에 맞게 설명하면서
설득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, 아무
말 못하고 가만 있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.
편입은 3학년을 뽑는 과정이기 때문에 새로 처음부터 가리킨다라는 개념은
애초에 그 취지도 다르므로 이런 식으로
이미 어느 정도 익어있는 싹만
추려내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지 않을까 합니다.
아마
제가 하는 말이 전부 틀리진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.
일단, 편입 영어가
굉장히 비 효율적이라는 것은 편입공부를 해봤던
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니까요
전
이 현상을 단순하게 우리나라의 문제점 중에 하나인
영어 우월 주의에서 나온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
.
바로 학교들 자체가 학생을
선별하는데 귀찮았던 것이고
그것이 이왕이면 보통 사람들은 영어
시험이라고 하면 대부분 수긍하므로
영어로 대충 애들 걸러내자 라는 식의 마인드가 수면아래에 있었기 때문에
그랬던 게 아닐까요
?
정말 교육이라는 차원에서 학생들을 선별하고 뽑는 것이라면
그나마, 전공시험을 보는
것이 더 나았을 텐데요.
사실 전공시험이라고 해봐야 일반 학교에서 보는 중간고사 + 기말고사 정도만 내도
어느
정도 변별력을 지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(좀 빡 쌔게
하는 ㅋㅋ)
사실
블로그에 이렇게 적어도, 이 부분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란
것은
알고 있습니다
..하지만 정말,
억울합니다.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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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씨 바보. 토익 못나왔다고 이런거쓰냐구
예전에는 영어+전공시험이었던걸로 기억해요..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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